2024 서비스 네트워크 컨퍼런스에서 발표 중인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사진제공=한국GM
2024 서비스 네트워크 컨퍼런스에서 발표 중인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사진제공=한국GM
"'모든 일의 중심에는 고객이 있다'는 제너럴 모터스(GM)의 고객 최우선 가치 아래, 올해는 고객 서비스 품질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은 지난 21일 열린 2024 서비스 네트워크 콘퍼런스에서 "전국의 모든 서비스 네트워크와 함께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혁신을 도모하고자 이번 콘퍼런스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22일 한국 GM에 따르면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올해 발전 과제를 공유하고 업계의 최신 서비스 트렌드 고객 만족 전략 등 다양한 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에는 한국사업장 임직원 및 전국 약 350여 개의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이 참가했다.

GM은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과 쉐보레, GMC, ACDelco 브랜드의 서비스 위상 강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수 네트워크 16개 서비스 센터에 대한 시상식 등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와의 상생을 모색했다. GM은 콘퍼런스 결과를 토대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후속 대책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는 국내 시장에서 제품력은 물론 GM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 역량이 필수"라며 "고객이 어디에서나 빠르고 편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네트워크와 함께 다양한 방안을 수립해 고객 만족도와 서비스 우수성을 지속해서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