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파 '월러' 연준 이사 "서두를 것 없다...인플레 둔화 더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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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총재는 금리 인하를 지지하기 전 인플레이션이 냉각되고 있다는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정책 연설에서 그는 "1월 인플레이션 수치가 예상보다 높아 물가와 연준의 대응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고 말했다.
월러는 "지난주 CPI 지표가 높게 나온 것은 단지 일시적일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에 둔화가 상당히 지연될 수 있다는 경고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내로 "연준이 금리를 내리기 시작하긴 하겠으나, 연준의 2% 목표에는 '상방향 리스크(긍정적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GDP와 고용의 연평균 3.3% 강력한 성장으로 미뤄봤을 때 인플레이션이 2% 조만간 2% 아래로 떨어질 징후는 거의 없으며, 경기 침채 신호도 보이지 않는다는 의견이다.
그는 "1월이 어땠는지 판단하기 전 최소한 2개월의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더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달 말에는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핵심 개인 소비지출 지표가 발표된다.
전가은기자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정책 연설에서 그는 "1월 인플레이션 수치가 예상보다 높아 물가와 연준의 대응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고 말했다.
월러는 "지난주 CPI 지표가 높게 나온 것은 단지 일시적일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에 둔화가 상당히 지연될 수 있다는 경고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내로 "연준이 금리를 내리기 시작하긴 하겠으나, 연준의 2% 목표에는 '상방향 리스크(긍정적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GDP와 고용의 연평균 3.3% 강력한 성장으로 미뤄봤을 때 인플레이션이 2% 조만간 2% 아래로 떨어질 징후는 거의 없으며, 경기 침채 신호도 보이지 않는다는 의견이다.
그는 "1월이 어땠는지 판단하기 전 최소한 2개월의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더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달 말에는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핵심 개인 소비지출 지표가 발표된다.
전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