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시장 청년몰, 휴·폐업 '0'…전국 36개 중 유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는 경기연구원에서 최근 펴낸 '전통시장 청년몰(36개) 실패의 경험과 발전모델 탐색' 보고서에 담긴 내용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진안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2019년 12월 진안고원시장 2층에 총 10개의 점포로 구성된 청년몰을 마련했다.
청년몰에는 적은 창업 비용과 임대료, 행정기관의 청년 창업자 모집 및 홍보 지원 등에 힘입어 지난해 6월까지 모든 가게가 입점했다.
이후 현재까지 한식당, 분식집, 유리 공예점, 족욕 카페, 세탁소 등 다양한 업종의 가계가 영업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몰에서 주말 특화장터가 열려 진안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진안고원시장 청년몰을 다양한 연령층과 전국 고객이 찾는 곳으로 만들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며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가져 청년몰 활성화 방안을 도출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