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사우디·UAE서 중소기업 수출상담회…중동 진출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유망 중소기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고자 오는 2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2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각각 수출상담회 'K-비즈니스 인 중동 2024'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출상담회에는 한류 열풍으로 수요가 높은 뷰티, 식품, 소비재 분야의 중소기업 20개가 참가해 중동 지역 바이어 140여곳과 1 대 1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한 수출상담회의 디지털전환 정책도 시범적으로 추진된다.

삼성전자의 무상 지원으로 갤럭시 S24 실시간 통역 기능을 활용해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네이버의 광학문자판독장치(OCR) 기술을 통해 상담회 과정에서 생성되는 명함과 상담일지 등의 문자를 향후 전자문서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검토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