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평택·의정부·고양·남양주,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 운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버스 운행을 민간 운수회사에서 담당하지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광역버스의 노선 관리 등 운영에 대한 결정 권한을 가지며 운영 적자를 재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29일에는 안성 4402(동아방송대∼강남역), 다음달 1일에는 평택 M5438(평택지제역∼강남역) 노선 운행을 시작한다. 이어 다음달 4일에는 의정부 1205(송산동∼상봉역), 고양 1000(대화동∼숭례문), 남양주 M2352(평내동∼잠실역) 노선도 운행에 들어간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준공영제 노선 신설 및 전환을 통해 교통 불편 지역 수도권 시민들의 출퇴근 부담을 줄여주고, 매년 서비스 평가를 통해 이용객의 편의도 개선할 것"이라며 "교통 사각지대와 혼잡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노선을 발굴해 광역교통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