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핀' 권유리 "독립영화 관심 많아…소소하고 섬세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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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유리가 첫 단독 주연작인 '돌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돌핀'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를 연출한 배두리 감독과 주연배우 권유리, 현우석, 길해연, 박미현이 참석해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날 권유리는 "독립영화에 궁금함과 관심이 많았다. 반가운 마음에 대본을 읽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소재의 자유로움이 있다보니까 서정적인 느낌이 반가웠고, 요즘 극적인 요소들이 되게 많은데 '돌핀'은 주변에 있을법한 인물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감정이 섬세하다는 생각을 했다. 나영으로 살아가 보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돌핀'은 삶의 변화가 두려운 30대 지역신문 기자 나영(권유리)이 우연히 볼링을 접하며 용기를 가지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다뤘다. 배두리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 캐나다 벤쿠버 아시아영화제 등에 초청된 바 있다. 오는 13일 개봉.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돌핀'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를 연출한 배두리 감독과 주연배우 권유리, 현우석, 길해연, 박미현이 참석해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날 권유리는 "독립영화에 궁금함과 관심이 많았다. 반가운 마음에 대본을 읽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소재의 자유로움이 있다보니까 서정적인 느낌이 반가웠고, 요즘 극적인 요소들이 되게 많은데 '돌핀'은 주변에 있을법한 인물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감정이 섬세하다는 생각을 했다. 나영으로 살아가 보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돌핀'은 삶의 변화가 두려운 30대 지역신문 기자 나영(권유리)이 우연히 볼링을 접하며 용기를 가지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다뤘다. 배두리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 캐나다 벤쿠버 아시아영화제 등에 초청된 바 있다. 오는 13일 개봉.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