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벌이다 "사람 죽였다"…112 자수한 70대男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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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을 벌이다 6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경기 수원시 주거지에서 중국교포 6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후 이날 오전 3시께 112에 전화해 "사람을 죽였다"고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망한 상태인 B씨를 발견,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로, 경찰 조사에서 "동거 중인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구체적 범행 동기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경기 수원시 주거지에서 중국교포 6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후 이날 오전 3시께 112에 전화해 "사람을 죽였다"고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망한 상태인 B씨를 발견,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로, 경찰 조사에서 "동거 중인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구체적 범행 동기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