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프로그램 공개 앞두고 자동차·금융주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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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밸류업 프로그램 공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를 앞두고 국내 주요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다.
26일 오전 9시 22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2.87% 내린 2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 역시 3% 넘게 내리고 있다. 코스피 보험 지수와 증권 지수도 각각 4.2%, 2.5% 하락하고 있다. 금융업 지수도 3%대 밀리고 있다. 이들은 대표적인 저PBR주로 꼽히며 최근 상승세를 기록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구상 발표 후 주주환원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다.
이날 이들 종목이 약세를 보이는 건 정책 발표를 앞두고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한국 증시의 저평가 현상 해소를 목표로 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6일 오전 9시 22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2.87% 내린 2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 역시 3% 넘게 내리고 있다. 코스피 보험 지수와 증권 지수도 각각 4.2%, 2.5% 하락하고 있다. 금융업 지수도 3%대 밀리고 있다. 이들은 대표적인 저PBR주로 꼽히며 최근 상승세를 기록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구상 발표 후 주주환원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다.
이날 이들 종목이 약세를 보이는 건 정책 발표를 앞두고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한국 증시의 저평가 현상 해소를 목표로 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