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사업 추진…아토피·천식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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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대상은 열악한 거주 환경으로 환경성 질환에 노출된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가구다.
시는 다음 달 5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신청을 받아 10가구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보건 상담사가 대상 가구의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등 7개 항목을 측정해 환경성 질환 유발 요인을 진단한 뒤 사회공헌기업의 후원을 받아 벽지, 바닥재 등을 친환경 자재로 교체해준다.
아토피, 천식, 비염 등 환경성 질환 예방을 위한 컨설팅도 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펴 환경성 질환에 노출된 취약계층 9가구의 실내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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