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생산성 향상 SaaS…직장인의 필수 서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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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구인 플랫폼 원티드랩
인사관리 '원티드스페이스'
AI기반 솔루션 채널코퍼레이션
고객 상담 돕는 '채널톡' 제공
인사관리 '원티드스페이스'
AI기반 솔루션 채널코퍼레이션
고객 상담 돕는 '채널톡' 제공
직장인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돕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가 주목받고 있다. 단순 반복 업무 등 시간이 많이 소요되거나 비효율적으로 처리하던 일을 최소화하는 게 목적이다.
구직·구인 플랫폼업체 원티드랩의 원티드스페이스는 인사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서비스다. 근태 관리, 전자 결재, 전자 계약, 급여 설정, 인사 관리 등 인사 담당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인사 관련 데이터를 정리하는 과정은 간단하다. 앱의 알람 한 번으로 모든 회사 구성원의 정보를 취합해 정리할 수 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원티드스페이스는 인사 담당자의 효율적인 업무를 돕고 생산성을 높이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을 위해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채팅, 챗봇, 고객관리(CRM) 마케팅, 팀 메신저, 인터넷 전화 기능 등을 한 번에 제공하는 AI 기반 종합 솔루션 채널톡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 22개국에서 15만여 개 기업이 사용 중이다. 최근에는 자동차용품 전문 기업 불스원이 채널톡 도입해 상담 매출 전환율이 15% 증가하는 성과를 얻었다. 불스원은 월평균 상담 횟수가 1300여 건에 달한다. 이 회사는 상담 시스템과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상담을 통한 구매 전환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월 채널톡을 도입했다.
불스원은 채널톡으로 월평균 100건 이상의 구매 전환을 달성했고 해당 전환율은 최대 15% 기록했다. 1년간 상담사 한 명당 약 3000만원의 추가 매출을 창출했다는 설명이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올해는 더욱 강력한 파트너십으로 고객 경험을 고도화하고 매출 전환의 극대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무 지원 서비스 제공업체 비즈니스캔버스의 리캐치는 고객사 확보를 돕는다. 보통 고객이 홈페이지에 문의를 남기면 ‘2~3일 이내에 연락드리겠습니다’와 같은 안내를 한 뒤 회사는 영업 담당자를 배정하고 영업 미팅을 잡았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많은 잠재 고객이 이탈하곤 한다. 대부분의 고객이 기업의 응대를 기다리다 경쟁사 제품을 찾거나 구매 의지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리캐치는 이런 문제에 주목해 잠재 고객이 문의하는 동시에 적합한 담당자와 미팅까지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회사 측은 영업 활동에서 낭비되는 시간을 대폭 줄이고 ‘영업 골든타임’이라 불리는 5분 내 상담 예약률을 두 배 이상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구직·구인 플랫폼업체 원티드랩의 원티드스페이스는 인사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서비스다. 근태 관리, 전자 결재, 전자 계약, 급여 설정, 인사 관리 등 인사 담당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인사 관련 데이터를 정리하는 과정은 간단하다. 앱의 알람 한 번으로 모든 회사 구성원의 정보를 취합해 정리할 수 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원티드스페이스는 인사 담당자의 효율적인 업무를 돕고 생산성을 높이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을 위해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채팅, 챗봇, 고객관리(CRM) 마케팅, 팀 메신저, 인터넷 전화 기능 등을 한 번에 제공하는 AI 기반 종합 솔루션 채널톡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 22개국에서 15만여 개 기업이 사용 중이다. 최근에는 자동차용품 전문 기업 불스원이 채널톡 도입해 상담 매출 전환율이 15% 증가하는 성과를 얻었다. 불스원은 월평균 상담 횟수가 1300여 건에 달한다. 이 회사는 상담 시스템과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상담을 통한 구매 전환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월 채널톡을 도입했다.
불스원은 채널톡으로 월평균 100건 이상의 구매 전환을 달성했고 해당 전환율은 최대 15% 기록했다. 1년간 상담사 한 명당 약 3000만원의 추가 매출을 창출했다는 설명이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올해는 더욱 강력한 파트너십으로 고객 경험을 고도화하고 매출 전환의 극대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무 지원 서비스 제공업체 비즈니스캔버스의 리캐치는 고객사 확보를 돕는다. 보통 고객이 홈페이지에 문의를 남기면 ‘2~3일 이내에 연락드리겠습니다’와 같은 안내를 한 뒤 회사는 영업 담당자를 배정하고 영업 미팅을 잡았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많은 잠재 고객이 이탈하곤 한다. 대부분의 고객이 기업의 응대를 기다리다 경쟁사 제품을 찾거나 구매 의지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리캐치는 이런 문제에 주목해 잠재 고객이 문의하는 동시에 적합한 담당자와 미팅까지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회사 측은 영업 활동에서 낭비되는 시간을 대폭 줄이고 ‘영업 골든타임’이라 불리는 5분 내 상담 예약률을 두 배 이상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