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랠리 주춤...전기차 일제히 반등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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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장지표/ 한국시간 기준 2월 27일 오전 6시 30분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26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번 주 발표되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대기하며 경계감을 드러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3% 하락해 39,069.23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38% 떨어져 5,069.5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3% 내리며 15,976.25에 마감했다.
최근 발표된 인플레이션 수치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지만, 주식시장은 대체로 이를 무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어가면서 투자자들이 연준의 통화정책으로 관심을 돌리고, 인플레이션이 다시 부각될 위험도 커지고 있다.
이번 주 29일에는 연준이 선호하는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나올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1월 PCE 가격지수가 전달보다 0.3% 올라 전달의 0.2% 상승보다 상승세가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전년 대비로는 2.4% 올라 전달의 2.6% 상승에서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 시장에서는 지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1월 물가가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미 금리 선물시장에서 연준이 올해 6월에 첫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은 62.6%로 1주일 전의 75%를 웃돌던 데서 하락했다.
[특징주]
■ 기술주
마이크로소프트는 -0.70%%, 엔비디아가 +0.35%, 애플이 -0.74%, 알파벳이 -4.50%, 아마존이 -0.15%, 메타가 -0.47% 움직였다.
이날부터 아마존이 다우존스 지수에 새롭게 편입했다.
한편 배런스는 알파벳 주가가 저렴한 이유가 있다며 경쟁력을 잃고 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 버크셔 해서웨이
예상치를 웃돈 영업이익을 발표했으나 주가는 2% 가량 하락했다.
■ 인튜이티브 머신스
달에 착륙한 무인 우주선 '오디세우스'가 달 표면에 측면으로 착륙해 옆으로 누워있는 상태일 수 있다는 회사 측 발표에 34% 급락했다.
■ R1 RCM
의료 수익 주기 관리 회사 R1 RCM은 회사를 비공개 상장 쇠사로 변환하는 등의 대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25% 급등했다.
■ 프레시펫
펫 푸드 기업은 실적이 예상에 상회하면서 주가가 20% 급등했다.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HBM3E 대량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알리면서 주가가 4% 올랐다. 이는 경쟁사보다 30% 낮은 전력을 소비하는 데이터센터용 AI 메모리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2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2포인트(0.37%) 내려 495.42에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3.90포인트(0.02%) 강보합인 1만 7,423.23에 장을 마감했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36.86 포인트(0.46%) 하락해 7,929.82에 장을 마쳤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21.98포인트(0.29%) 내려 7,684.30에 장을 마쳤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중국 증시가 26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93% 내린 2977.02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04% 하락한 9066.09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37% 내린 1751.7로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보다 0.09% 내린 3002.12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장마감을 앞두고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이다 하락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최근 연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유입 때문으로 풀이됐다.
[국제유가]
4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09달러(1.41%) 상승한 배럴당 77.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4월 인도 브렌트유 가격은 0.92달러 (1.14%) 오르면서 배럴당 81.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금 현물은 트로이온스당 전장보다 0.19% 내려 2,031.61달러를 기록했으며,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0.40% 하락해 2,041.30달러에 움직였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우리시간 23일 오전 6시 30분 5.31% 상승한 54,519.0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도 2.43% 상승했다. * 더 많은 글로벌투자 뉴스는 [한경 KVINA]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가은기자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26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번 주 발표되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대기하며 경계감을 드러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3% 하락해 39,069.23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38% 떨어져 5,069.5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3% 내리며 15,976.25에 마감했다.
최근 발표된 인플레이션 수치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지만, 주식시장은 대체로 이를 무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어가면서 투자자들이 연준의 통화정책으로 관심을 돌리고, 인플레이션이 다시 부각될 위험도 커지고 있다.
이번 주 29일에는 연준이 선호하는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나올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1월 PCE 가격지수가 전달보다 0.3% 올라 전달의 0.2% 상승보다 상승세가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전년 대비로는 2.4% 올라 전달의 2.6% 상승에서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 시장에서는 지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1월 물가가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미 금리 선물시장에서 연준이 올해 6월에 첫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은 62.6%로 1주일 전의 75%를 웃돌던 데서 하락했다.
[특징주]
■ 기술주
마이크로소프트는 -0.70%%, 엔비디아가 +0.35%, 애플이 -0.74%, 알파벳이 -4.50%, 아마존이 -0.15%, 메타가 -0.47% 움직였다.
이날부터 아마존이 다우존스 지수에 새롭게 편입했다.
한편 배런스는 알파벳 주가가 저렴한 이유가 있다며 경쟁력을 잃고 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 버크셔 해서웨이
예상치를 웃돈 영업이익을 발표했으나 주가는 2% 가량 하락했다.
■ 인튜이티브 머신스
달에 착륙한 무인 우주선 '오디세우스'가 달 표면에 측면으로 착륙해 옆으로 누워있는 상태일 수 있다는 회사 측 발표에 34% 급락했다.
■ R1 RCM
의료 수익 주기 관리 회사 R1 RCM은 회사를 비공개 상장 쇠사로 변환하는 등의 대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25% 급등했다.
■ 프레시펫
펫 푸드 기업은 실적이 예상에 상회하면서 주가가 20% 급등했다.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HBM3E 대량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알리면서 주가가 4% 올랐다. 이는 경쟁사보다 30% 낮은 전력을 소비하는 데이터센터용 AI 메모리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2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2포인트(0.37%) 내려 495.42에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3.90포인트(0.02%) 강보합인 1만 7,423.23에 장을 마감했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36.86 포인트(0.46%) 하락해 7,929.82에 장을 마쳤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21.98포인트(0.29%) 내려 7,684.30에 장을 마쳤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중국 증시가 26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93% 내린 2977.02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04% 하락한 9066.09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37% 내린 1751.7로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보다 0.09% 내린 3002.12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장마감을 앞두고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이다 하락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최근 연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유입 때문으로 풀이됐다.
[국제유가]
4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09달러(1.41%) 상승한 배럴당 77.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4월 인도 브렌트유 가격은 0.92달러 (1.14%) 오르면서 배럴당 81.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금 현물은 트로이온스당 전장보다 0.19% 내려 2,031.61달러를 기록했으며,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0.40% 하락해 2,041.30달러에 움직였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우리시간 23일 오전 6시 30분 5.31% 상승한 54,519.0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도 2.43% 상승했다. * 더 많은 글로벌투자 뉴스는 [한경 KVINA]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