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선의 금융과 재테크’…신간 낸 최윤곤 전 금감원 국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금융감독원에서 자본시장을 30년 넘게 지켜봐온 금융 시장 전문가가 ‘새로운 시선의 금융과 재테크’란 신간을 냈다.
저자는 금감원 자본시장조사국장을 지낸 최윤곤 씨다. 그는 워싱턴주재원 하노이사무소장 등을 거쳐 증권시장팀장 기업공시제도실장 등을 역임하다 2020년 퇴직했다.
이 책엔 글로벌 금융 시장의 작동 원리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금리와 환율을 누가, 어떤 과정을 거쳐 결정하는지 등이 대표적이다. 국제 금융 시장의 주도 세력에 대한 저자 특유의 시각도 엿볼 수 있다.
최 전 국장은 “금융은 현대 자본주의의 꽃으로 불리지만 잘못 알려진 개념과 오해도 상당하다”며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외국인 핫머니, 공매도 등 다양한 논쟁거리도 가감없이 다루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 책은 실전 재테크의 원칙과 필승 전략도 소개한다. 장기·적립식·글로벌·자산배분·목표기반·저비용 등 6가지 투자 원칙을 제시했다.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 최수현 전 금감원장, 진웅섭 전 금감원장, 나재철 전 금융투자협회 회장, 김신 SK증권 대표 등이 추천사를 썼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저자는 금감원 자본시장조사국장을 지낸 최윤곤 씨다. 그는 워싱턴주재원 하노이사무소장 등을 거쳐 증권시장팀장 기업공시제도실장 등을 역임하다 2020년 퇴직했다.
이 책엔 글로벌 금융 시장의 작동 원리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금리와 환율을 누가, 어떤 과정을 거쳐 결정하는지 등이 대표적이다. 국제 금융 시장의 주도 세력에 대한 저자 특유의 시각도 엿볼 수 있다.
최 전 국장은 “금융은 현대 자본주의의 꽃으로 불리지만 잘못 알려진 개념과 오해도 상당하다”며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외국인 핫머니, 공매도 등 다양한 논쟁거리도 가감없이 다루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 책은 실전 재테크의 원칙과 필승 전략도 소개한다. 장기·적립식·글로벌·자산배분·목표기반·저비용 등 6가지 투자 원칙을 제시했다.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 최수현 전 금감원장, 진웅섭 전 금감원장, 나재철 전 금융투자협회 회장, 김신 SK증권 대표 등이 추천사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