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4년 만에…르노코리아, 드디어 신차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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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신차 개발 프로젝트 '오로라'
"2027년까지 3종 출시 계획"
"2027년까지 3종 출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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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오로라1'을 출시한다. 오로라는 르노코리아가 진행 중인 신차 개발 프로젝트명이다. 오로라1은 프로젝트 첫 번째 모델로 중국 길리그룹의 CMA 플랫폼과 르노 그룹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 기반으로 제작된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의 월간 신규 등록 현황을 보면 지난달 국내 신규 등록 자동차 중 하이브리드차 비율은 31.7%로, 월간 기준 처음 30%를 넘었다. 지난해 5월 20%를 돌파한 지 1년도 채 안 지났지만 10%포인트가 뛸만큼 성장세가 가파르다. 완성차 업체들도 순수 전기 모델 출시와 생산을 재검토하며 하이브리드차 비중을 늘리는 분위기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