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조성한 '몽골 유한킴벌리숲'. 대규모 들불로 사막화가 진행되던 지역을 건강한 숲으로 탈바꿈시켰다. (사진제공: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가 조성한 '몽골 유한킴벌리숲'. 대규모 들불로 사막화가 진행되던 지역을 건강한 숲으로 탈바꿈시켰다. (사진제공: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올스타 5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이 조사가 시작된 2004년 이래, 21년 연속 Top 6에 올랐다.

해당 조사는 소비자, 전문가 등 약 1만 2천 명이 참여했다.

유한킴벌리는 세부 항목 중에서도 사회 및 고객가치 전체 1위, 이미지 가치 전체 3위, 주주가치 전체 7위 등 기업 가치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산업별 평가에서도 생활용품 산업 1위에 11년 연속 선정됐다.



유한킴벌리는 국·공유림에 나무를 심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생리대를 기부하는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처음위생팬티 개발,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 기부 등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CEO 직속 ESG 위원회를 통해 생활·건강·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한다는 기업 비전을 실천하고 기업과 사회, 지구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