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세닉 E-Tech electric. 사진제공=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 세닉 E-Tech electric. 사진제공=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르노 세닉 이테크 일렉트릭(E-Tech electric)이 2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2024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르노 세닉 이테크 일렉트릭은 22개국 58명의 심사위원에게 총점 329점을 얻어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최종 후보에는 르노 세닉 이테크 일렉트릭을 비롯해 BMW 5 시리즈, 푸조 E-3008/3008, 기아 EV9, 볼보 EX30, BYD 씰, 도요타 C-HR까지 7개 모델이 올랐다.

세닉 이테크 일렉트릭은 르노의 AmpR 플랫폼 기반 순수 전기차다. LG에너지솔루션의 87kWh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시 WLTP 기준 최대 625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