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인더스트리, 한양대 원전해체연구센터에 3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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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설비 기업인 수산인더스트리가 한양대 원전해체연구센터에 산학협력연구기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수산인더스트리에 따르면 산학협력연구기금 3억원을 전달과 함께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원전해체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수산인더스트리의 한봉섭 대표는 “원전해체 시장은 기존의 원자력 정비 사업과 시너지가 가능한 분야”라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원전해체 관련 신기술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전 대형 폐기물 해체를 시작으로 관련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산인더스트리는 지난 2020년 플라즈마 제염 기술 개발에 나서, 최근에는 화학 제염 및 연마 제염 기술, 방사성 폐기물 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원전해체경쟁력강화 기술개발사업 연구과제’ 2건에 대한 실증설비 설계 및 제작과 과제 총괄을 맡고, 다수의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이를 수행하는 중이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수산인더스트리에 따르면 산학협력연구기금 3억원을 전달과 함께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원전해체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수산인더스트리의 한봉섭 대표는 “원전해체 시장은 기존의 원자력 정비 사업과 시너지가 가능한 분야”라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원전해체 관련 신기술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전 대형 폐기물 해체를 시작으로 관련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산인더스트리는 지난 2020년 플라즈마 제염 기술 개발에 나서, 최근에는 화학 제염 및 연마 제염 기술, 방사성 폐기물 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원전해체경쟁력강화 기술개발사업 연구과제’ 2건에 대한 실증설비 설계 및 제작과 과제 총괄을 맡고, 다수의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이를 수행하는 중이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