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텍 "삼성전자와 620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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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캠퍼스 소방기계공사
파라텍은 삼성전자와 620억원 규모의 'NRD-K Ph1 FAB1공구 소방기계공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2022년 매출액 대비 28.98%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5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
해당 공사의 진행을 위해 파라텍은 지난해 4월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 내에 위치한 NRD-K 현장 공사를 1차로 수주했다. 파라텍은 계약 변경을 통해 530억원 규모의 매출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계약 종료 시점이 내년 1분기 말이기 때문에 실적 기여도가 클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소방기계 공사는 계약기간이 2년 이상이다.
파라텍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시가총액의 50%에 달하는 사상 최대 단일 수주 성과"라며 "대규모 수주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소방설비 제품의 기술 고도화는 물론 인공지능(AI), 로봇, 전기차 등 차세대 기술을 적용해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와 함께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해 외형 성장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해당 공사의 진행을 위해 파라텍은 지난해 4월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 내에 위치한 NRD-K 현장 공사를 1차로 수주했다. 파라텍은 계약 변경을 통해 530억원 규모의 매출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계약 종료 시점이 내년 1분기 말이기 때문에 실적 기여도가 클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소방기계 공사는 계약기간이 2년 이상이다.
파라텍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시가총액의 50%에 달하는 사상 최대 단일 수주 성과"라며 "대규모 수주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소방설비 제품의 기술 고도화는 물론 인공지능(AI), 로봇, 전기차 등 차세대 기술을 적용해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와 함께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해 외형 성장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