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MWC 2024’ 박람회 참관..지역 기업들 지원 의지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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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의 세계 3대 전시회
이모션 웨이브 등 용인 지역 4개 기업 참여
이모션 웨이브 등 용인 지역 4개 기업 참여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27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아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를 참관하고 박람회에 참가한 용인시 기업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MWC 박람회는 미국 CES, 독일 IFA와 함께 첨단산업의 세계 3대 전시회로 불리며, 이동통신 분야 신기술의 각축장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미래가 먼저다’를 주제로 열린 MWC는 휴대폰의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 탑재로 AI 활용 폭이 대거 확대됨에 따라 그동안의 모바일 중심에서 벗어나 AI, 클라우드, 반도체, 모빌리티, 헬스 분야 등에서 첨단기술들이 경쟁적으로 선보이는 박람회가 됐다.
국내에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을 비롯해 역대 최대로 많은 160개 사가 참여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인텔, 퀄컴 등의 글로벌 기업들도 신기술ㆍ신제품 등을 전시했다.
시는 MWC 박람회에 독립공간인 용인 관을 올해 처음으로 개설해 이모션 웨이브, 액션테크, 엔디에스솔루션, 매출 2조원 규모로 단독부스를 마련해 참가한 솔루엠 등 용인 지역 4개 기업의 기술ㆍ제품을 소개하고, 이들 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는 등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MWC 부스 설치비와 장치비, 운송료의 대부분을 부담했으며, 참가기업 제품 홍보 등에 필요한 장비, 통역 인력 등을 지원했다.
시는 특히 이 시장의 공약 중 하나인 수출 인턴 제도를 MWC에 참가한 용인 기업들에게 처음으로 적용했다. 단국대 지역특화청년 무역전문가양성 사업(GTEP)에 속한 대학생 4명이 MWC에 참가한 용인지역 4개 기업을 위해 일하도록 모든 경비를 부담한 것이다.
수출 인턴 지원은 시가 지난해부터 단국대 GTEP사업단과 협약을 맺고 시작한 사업으로,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등을 돕기 위해 전문 무역 교육을 받은 인턴을 기업으로 파견하는 제도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관, KOTRAㆍ한국무역협회 단체 관을 방문해 참가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을 두루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SK텔레콤 관과 SK텔레콤이 지원하는 스타트업관, 삼성전자 관, KT 관, 이스라엘 국가관 등도 방문했다.
이스라엘 국가관에서 이스라엘 스타트업 관계자들로부터 여러 IT 기술에 대한 브리핑을 받기도 했다.
이 시장은 “MWC 2024는 지난 1월에 열린 미국 CES 등과 함께 세계 첨단산업의 신기술, 신제품들이 모두 모이는 박람회인데, 이곳에 용인특례시관을 처음으로 마련한 것은 시가 지역 기업들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시장은 “MWC에 참가한 용인의 우리 기업들이 이번에 좋은 경험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시도 계속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를 방문해 박람회에 참가한 용인 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MWC 박람회는 미국 CES, 독일 IFA와 함께 첨단산업의 세계 3대 전시회로 불리며, 이동통신 분야 신기술의 각축장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미래가 먼저다’를 주제로 열린 MWC는 휴대폰의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 탑재로 AI 활용 폭이 대거 확대됨에 따라 그동안의 모바일 중심에서 벗어나 AI, 클라우드, 반도체, 모빌리티, 헬스 분야 등에서 첨단기술들이 경쟁적으로 선보이는 박람회가 됐다.
국내에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을 비롯해 역대 최대로 많은 160개 사가 참여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인텔, 퀄컴 등의 글로벌 기업들도 신기술ㆍ신제품 등을 전시했다.
시는 MWC 박람회에 독립공간인 용인 관을 올해 처음으로 개설해 이모션 웨이브, 액션테크, 엔디에스솔루션, 매출 2조원 규모로 단독부스를 마련해 참가한 솔루엠 등 용인 지역 4개 기업의 기술ㆍ제품을 소개하고, 이들 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는 등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MWC 부스 설치비와 장치비, 운송료의 대부분을 부담했으며, 참가기업 제품 홍보 등에 필요한 장비, 통역 인력 등을 지원했다.
시는 특히 이 시장의 공약 중 하나인 수출 인턴 제도를 MWC에 참가한 용인 기업들에게 처음으로 적용했다. 단국대 지역특화청년 무역전문가양성 사업(GTEP)에 속한 대학생 4명이 MWC에 참가한 용인지역 4개 기업을 위해 일하도록 모든 경비를 부담한 것이다.
수출 인턴 지원은 시가 지난해부터 단국대 GTEP사업단과 협약을 맺고 시작한 사업으로,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등을 돕기 위해 전문 무역 교육을 받은 인턴을 기업으로 파견하는 제도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관, KOTRAㆍ한국무역협회 단체 관을 방문해 참가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을 두루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SK텔레콤 관과 SK텔레콤이 지원하는 스타트업관, 삼성전자 관, KT 관, 이스라엘 국가관 등도 방문했다.
이스라엘 국가관에서 이스라엘 스타트업 관계자들로부터 여러 IT 기술에 대한 브리핑을 받기도 했다.
이 시장은 “MWC 2024는 지난 1월에 열린 미국 CES 등과 함께 세계 첨단산업의 신기술, 신제품들이 모두 모이는 박람회인데, 이곳에 용인특례시관을 처음으로 마련한 것은 시가 지역 기업들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시장은 “MWC에 참가한 용인의 우리 기업들이 이번에 좋은 경험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시도 계속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를 방문해 박람회에 참가한 용인 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