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WS와 '생성형 AI·모바일' 사업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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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개발용 클라우드 ‘아마존 베드록’ 활용한 생성형 AI 개발
IPW on AWS 참여…AWS 홈페이지 통해 KT 5G 서비스 신청
IPW on AWS 참여…AWS 홈페이지 통해 KT 5G 서비스 신청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활용한 생성형 AI를 개발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프라이빗 5세대(5G) 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다. 아마존 베드록은 기업이 자체 AI를 개발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생성형 AI를 갖춘 어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할 때 해당 기능이 안전하게 통합되도록 지원한다. 프라이빗 5G 서비스는 기업 또는 공공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되는 폐쇄형 맞춤 5G 네트워크다.
이 외에도 양사는 혁신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해 B2B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 B2B 산업 현장에서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KT와 AWS는 지난해 12월부터 생성형 AI를 활용한 교권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왔다. 이를 통해 신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3월부터 교권 보호 앱인 '랑톡'에 AI 통화리포트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시바스 남비아르 AWS 통신 글로벌 사업 총괄은 "한국 통신사들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빠르게 혁신하고 있다"며 "KT가 교사들이 학부모 및 학생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의미 있는 서비스에 생성형 AI를 접목하기 위해 아마존 베드록을 선택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