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카리나 / 사진=프라다 SNS
이재욱, 카리나 / 사진=프라다 SNS
배우 이재욱 측이 환승연애 루머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씨제스 스튜디오는 "이재욱의 사생활에 관한 기사가 나간 후 두 사람이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고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렸으나 온라인에서 배우를 비방하고 허위 사실을 포함한 악의적 의도의 모욕적인 게시글들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심각한 인격권 침해행위로 법적대리인을 통해 민형사상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온라인상에는 이재욱이 지난해 12월까지 한 여배우와 1년 이상 교제했다며 카리나를 만난 건 환승연애라는 식의 진위가 불투명한 루머가 돌았다.

이재욱과 카리나는 지난 27일 열애설에 대해 "알아가는 단계"라며 인정했다.

카리나는 그룹 에스파로 2020년 데뷔해 '블랙마마', '넥스트레벨', '새비지' 등의 히트곡을 잇달아 배출하며 4세대 걸그룹 대표로 안착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재욱은 2018년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해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주목받았고 KBS 2TV '도도솔솔라라솔', tvN '환혼'으로 주연으로 등극했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로얄로더'를 통해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