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나무: 삶과 죽음의 이야기 입력2024.03.01 18:06 수정2024.03.02 00:42 지면A1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데이비드 스즈키·웨인 그레이디 지음 캐나다 ‘더글러스퍼’란 나무의 삶과 죽음의 여정을 담은 책이다. 하나의 작은 씨앗으로 탄생한 이 나무가 700여 년을 살고 숲속 바닥에 쓰러져 양치류와 이끼류에 생명을 불어넣기까지의 과정을 기록했다. (이한중 옮김, 더와이즈, 296쪽, 1만75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필생의 역작' 낸 윤흥길 "문신은 불친절한 소설" 거대담론보다는 미세각론에, 사회보다는 개인의 내면에 천착하는 요즘 국내 소설의 흐름에 대하소설은 분명 어울리지 않는다. 소설가 윤흥길(82·사진)이 최근 완간한 5부작 장편소설 <문신>은 명맥이 끊긴 듯... 2 [책마을] "춘천은 닭갈비? 지하상가가 명물"…10년 살아본 미국인의 '진짜 한국' “버스를 놓쳤는데 다음 버스가 5분 안에 오지 않으면 매우 불편하다.” “사람들은 집 옆에 지하철역이 들어올 수 있도록 로비한다.” “아무도 젠트리피케이션을 이유... 3 [책마을] 사랑하는 것을 자극해야 지갑이 열린다 소비자 심리학의 대가인 애런 아후비아 미국 미시간대 디어본 경영대학 마케팅 교수는 <사고 싶어지는 것들의 비밀>을 통해 인간이 사물과 애착 관계를 형성하는 것들의 비밀을 밝혀낸다. 그는 사람과 사물 사이의 차갑고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