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찾아가는 산부인과', 유방암·폐암 검진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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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기형아 정밀검사 연령 40세 이상→35세 이상으로 확대
경남도는 올해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찾아가는 산부인과'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의사·간호사·임상 병리사 등 6명으로 구성된 이동 검진반이 의료 장비를 갖춘 차량을 이용해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을 돌며 무료로 임신부, 가임 여성 건강관리를 해주는 사업이다.
이동 검진반은 의령군, 산청군, 함양군 3개 지역에 매달 3∼5회 정도 순회진료를 한다.
경남도는 임신 임신연령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올해부터 고위험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태아 기형아 정밀검사(NIPT·니프티 검사) 대상을 40세 이상에서 35세 이상으로 낮췄다.
또 유방암, 자궁내막암 발생률이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유방암, 폐암 검진 항목도 신설했다.
임산부가 아니지만, 상담 때 이상소견이 있는 여성에게는 난소암 검진도 해준다.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은 지난해 8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가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98%가 만족한다고 답할 정도로 호응이 매우 높다.
/연합뉴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의사·간호사·임상 병리사 등 6명으로 구성된 이동 검진반이 의료 장비를 갖춘 차량을 이용해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을 돌며 무료로 임신부, 가임 여성 건강관리를 해주는 사업이다.
이동 검진반은 의령군, 산청군, 함양군 3개 지역에 매달 3∼5회 정도 순회진료를 한다.
경남도는 임신 임신연령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올해부터 고위험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태아 기형아 정밀검사(NIPT·니프티 검사) 대상을 40세 이상에서 35세 이상으로 낮췄다.
또 유방암, 자궁내막암 발생률이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유방암, 폐암 검진 항목도 신설했다.
임산부가 아니지만, 상담 때 이상소견이 있는 여성에게는 난소암 검진도 해준다.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은 지난해 8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가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98%가 만족한다고 답할 정도로 호응이 매우 높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