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1005-1 광역버스, 분당 주민 품으로 돌려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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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경기 성남 분당을에 출마한 김은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일 "분당의 역사, 1005-1번 버스가 돌아온다"는 내용의 광역 교통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995년부터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분당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온 1005-1번 버스를 기억하실 것"이라며 "김은혜 표 광역교통혁신을 통해 1005-1번 광역버스를 분당 주민들 품으로 돌려놓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리역, 까치마을, 미금역, 느티마을, 양지마을, 샛별마을 등 마치 마을버스인 것처럼 분당 곳곳을 돌면서 양재동, 강남역, 광화문, 서울역으로 향하던 그 버스"라며 "늦은 시간 강남역에서 친구들과 직장동료들과 회식을 마치고 들어올 때 타던 심야버스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광화문에서 앉아오고 싶을 때 가끔 창가에 앉아서 돌아오던 그 버스. 신분당선 도입을 이유로 폐지되었지만, 어떤 전철도 '1005-1번'만큼 우리 집 앞에 딱 오진 않는다"며 "분당 주민들의 아쉬움, 저 김은혜가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난달 21일 출마 선언에서는 지하철 확충, 버스 증차 등 광역교통 혁신과 함께 분당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는 "분당 주민들이 더 나은 주거 환경에서 사는 모습을, 더 나은 교통 환경에서 출퇴근하는 모습을 또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미래를 꿈꾸는 모습을 계획했다"며 "이제 계획을 넘어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995년부터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분당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온 1005-1번 버스를 기억하실 것"이라며 "김은혜 표 광역교통혁신을 통해 1005-1번 광역버스를 분당 주민들 품으로 돌려놓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리역, 까치마을, 미금역, 느티마을, 양지마을, 샛별마을 등 마치 마을버스인 것처럼 분당 곳곳을 돌면서 양재동, 강남역, 광화문, 서울역으로 향하던 그 버스"라며 "늦은 시간 강남역에서 친구들과 직장동료들과 회식을 마치고 들어올 때 타던 심야버스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광화문에서 앉아오고 싶을 때 가끔 창가에 앉아서 돌아오던 그 버스. 신분당선 도입을 이유로 폐지되었지만, 어떤 전철도 '1005-1번'만큼 우리 집 앞에 딱 오진 않는다"며 "분당 주민들의 아쉬움, 저 김은혜가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난달 21일 출마 선언에서는 지하철 확충, 버스 증차 등 광역교통 혁신과 함께 분당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는 "분당 주민들이 더 나은 주거 환경에서 사는 모습을, 더 나은 교통 환경에서 출퇴근하는 모습을 또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미래를 꿈꾸는 모습을 계획했다"며 "이제 계획을 넘어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