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은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510명에게 축하금을 준다고 4일 밝혔다.

보은군, 초중고 신입생에 30만∼50만원 입학축하금
지급액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이고, 이 지역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지역화폐(결초보은카드)에 담겨 지급된다.

대상자는 올해 11월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의 첫 출발을 축하하고 면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축하금을 지급한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인구감소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해부터 입학 축하금을 주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