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그룹사, 제약사 인수 소식에 일제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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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AI 15%대 ↑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원료의약품 제조 기업인 에스텍파마를 그룹사로 신규 편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9시 39분 기준 폴라리스AI는 전 거래일 대비 532원(28.71%) 오른 2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405원까지 급등해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같은 그룹주인 폴라리스세원(15.05%), 폴라리스우노(5.16%), 폴라리스오피스(3.15%)도 상승 중이다. 이 밖에 에스텍파마도 10% 가까이 뛰고 있다.
이날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자회사들을 통해 에스텍파마의 기존 최대주주인 김재철 외 1인이 보유한 지분 20%를 약 4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또 회사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도 약 51억원 규모로 참여할 계획이다.
에스텍파마는 재무적 안정성 대비 저평가된 기업으로 꼽혀왔다. 지난해 잠정실적 기준 부채비율은 약 5% 수준이고, 영업이익은 53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고부가가치인 CMO(위탁생산) 사업과 천식치료제(PLK) 등을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제약산업에 AI를 접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4일 오전 9시 39분 기준 폴라리스AI는 전 거래일 대비 532원(28.71%) 오른 2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405원까지 급등해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같은 그룹주인 폴라리스세원(15.05%), 폴라리스우노(5.16%), 폴라리스오피스(3.15%)도 상승 중이다. 이 밖에 에스텍파마도 10% 가까이 뛰고 있다.
이날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자회사들을 통해 에스텍파마의 기존 최대주주인 김재철 외 1인이 보유한 지분 20%를 약 4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또 회사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도 약 51억원 규모로 참여할 계획이다.
에스텍파마는 재무적 안정성 대비 저평가된 기업으로 꼽혀왔다. 지난해 잠정실적 기준 부채비율은 약 5% 수준이고, 영업이익은 53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고부가가치인 CMO(위탁생산) 사업과 천식치료제(PLK) 등을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제약산업에 AI를 접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