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3개 선발…사업화자금 4천만원·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6년까지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 100개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경기도, 2026년까지 '기후테크 스타트업' 100개 육성
기후테크는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모든 범위의 기술을 지칭한다.

올해에는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 33개사를 선발하기로 하고 22일까지 경기도청(www.gg.go.kr/), 경기창조혁신경제센터(ccei.creativekorea.or.kr/gyeonggi/), 판교창업존(pangyozone.or.kr/)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사업화자금 4천만원을 지급하고 기후테크 분야별 전문가 네트워크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한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한다.

박래혁 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발굴된 스타트업들이 경기도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