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물 "비트코인 5만달러 중반까지 조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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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대표적인 비트코인 강세론자이자 억만장자 투자자로 알려진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가격 조정을 경고하고 나섰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노보그라츠는 "비트코인이 신고점에 도달하기 전에 조정을 받게 될 것"이라며 "조정이 발생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5만 달러 중반까지 밀려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날 마이크 노보그라츠 CE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비트코인 가격이 조정을 받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이유는 현물 ETF를 통한 신규 자금 유입 때문"이라며 비트코인 상승랠리를 현물 ETF '가격 발견(Price Discovery)' 과정에 비유했다.
다만 지난 2021년 강세장과 비교했을 때 최근 사이클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의 레버리지 비율이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레버리지 비율은 낮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레버리지 비율이 너무 높은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 투자자들이 이 정도의 레버리지를 결코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일부 투자자들은 많은 돈을 벌 수 있겠지만 대다수는 씻겨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외에도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과 관련해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올해 안에는 승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10시 15분(한국시간) 코인데스크 기준 전일 대비 2.49% 상승한 63,465달러에 거래 중이다.
(사진=블룸버그)
홍성진외신캐스터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노보그라츠는 "비트코인이 신고점에 도달하기 전에 조정을 받게 될 것"이라며 "조정이 발생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5만 달러 중반까지 밀려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날 마이크 노보그라츠 CE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비트코인 가격이 조정을 받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이유는 현물 ETF를 통한 신규 자금 유입 때문"이라며 비트코인 상승랠리를 현물 ETF '가격 발견(Price Discovery)' 과정에 비유했다.
다만 지난 2021년 강세장과 비교했을 때 최근 사이클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의 레버리지 비율이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레버리지 비율은 낮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레버리지 비율이 너무 높은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 투자자들이 이 정도의 레버리지를 결코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일부 투자자들은 많은 돈을 벌 수 있겠지만 대다수는 씻겨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외에도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과 관련해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올해 안에는 승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10시 15분(한국시간) 코인데스크 기준 전일 대비 2.49% 상승한 63,465달러에 거래 중이다.
(사진=블룸버그)
홍성진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