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이어 도요타까지…브라질에 車 몰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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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원 보조금 지원·감세 정책에
브라질 투자 늘리는 완성차업계
도요타, 3조원 규모 투자 발표 예정
브라질 투자 늘리는 완성차업계
도요타, 3조원 규모 투자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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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제랄도 알키민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부 장관은 SNS를 통해 “도요타가 브라질에 110억 헤알(22억 달러·약 3조원) 규모의 투자 발표를 할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도요타는 5일 상파울루주 소로카바시의 도요타 공장에서 개최할 행사에서 투자 계획을 알릴 전망이다.
하지만 제랄도 알키민 부통령은 투자 계획 발표를 예고하며 “이번 투자로 2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새 모델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폭스바겐은 지난달 1일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브라질에 90억 헤알(약 2조5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2022년부터 2026년까지 70억 헤알을 투자하기로 한 상태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