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섬 의료는 인천지역 병원이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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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10개 의료기관이 18개 섬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인천시는 옹진군, 한림병원, 뉴성민병원, 현대유비스병원, 인천기독병원과 '1섬 1주치병원 민·관 협력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9개 섬에 6개 종합병원이 주치병원으로 진료해 왔다. 이번에 4개 종합병원이 추가로 늘었다.
섬 지역에 진료를 나갈 때는 의사(전문의) 2명, 간호사 5명, 행정인력 3명을 포함한 10여 명이 방문한다. 전문의 검진 후 추가 진료 또는 수술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옹진군의 추천에 따라 협력 의료기관에서 무료 수술까지 받을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2025년 3월 운항을 목표로 새 병원선을 건조 중이다. 새 병원선은 기존 병원선(108t) 보다 두 배 이상 큰 270t 규모로, 6개 면 20개 도서지역을 순회한다. 새 병원선이 투입되면 1섬 1주치 병원사업과 함께 섬 지역 주민 의료서비스도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강준완 기자
인천시는 옹진군, 한림병원, 뉴성민병원, 현대유비스병원, 인천기독병원과 '1섬 1주치병원 민·관 협력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9개 섬에 6개 종합병원이 주치병원으로 진료해 왔다. 이번에 4개 종합병원이 추가로 늘었다.
섬 지역에 진료를 나갈 때는 의사(전문의) 2명, 간호사 5명, 행정인력 3명을 포함한 10여 명이 방문한다. 전문의 검진 후 추가 진료 또는 수술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옹진군의 추천에 따라 협력 의료기관에서 무료 수술까지 받을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2025년 3월 운항을 목표로 새 병원선을 건조 중이다. 새 병원선은 기존 병원선(108t) 보다 두 배 이상 큰 270t 규모로, 6개 면 20개 도서지역을 순회한다. 새 병원선이 투입되면 1섬 1주치 병원사업과 함께 섬 지역 주민 의료서비스도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