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지원군 송혜교 만난 계기는 "200군데 찾아다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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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서 교수는 해외여행을 갔다가 유명 미술관,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당시 나를 보던 한 기자가 이 소식을 대서특필했고, 송혜교가 그 기사를 보고 선뜻 도움의 손길을 준 것"이라며 "돕고 싶다고 말씀하셔서 그 자리에서 함께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와 송혜교는 지난 13년 동안 주로 역사적인 기념일 등에 맞춰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 35곳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 작품을 기증해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