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헬스케어가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에서 기업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헬스케어는 건강검진 대행 전문기업인 에임메드와 손잡고 공개입찰 방식을 통해 롯데그룹 내 5개 계열사와 임직원 건강검진 운영 계약을 맺었다. 오는 4월 말까지 롯데그룹 내 21개 계열사에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기업의 임직원은 올해부터 캐즐 플랫폼에서 ‘기업회원’으로 인증하면 최대 전국 363개의 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예약할 수 있다. 검진 통계를 분석해 성별과 연령에 따라 권장되는 검사를 추천해주기도 한다.

암과 전염성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전문 간호사와 외부 자문의 상담 등을 제공한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