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퇴직연금 1100억원, 주인 못 찾고 '쿨쿨'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금융결제원 사이트서 조회 가능
    근로자가 찾아가지 않은 채 은행에 예치된 미청구 퇴직연금이 지난해 말 기준 11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 등은 올 상반기 퇴직연금 적립금을 확인하고 수령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는 앱을 내놓을 예정이다.

    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미청구 퇴직연금 적립금은 총 1106억원에 달한다. 이 중 97.4%인 1077억원이 은행에 맡겨져 있다. 증권사와 보험사엔 각각 16억원(1.5%), 12억원(1.1%)이 있다.

    미청구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최근 3년간 연평균 1177억원이다. 근로자가 퇴직연금 가입 사실을 알지 못한 와중에 기업이 도산하거나 폐업해 찾아가지 못한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고용노동부, 금융감독원 등과 함께 미반환 퇴직연금을 근로자에게 돌려주는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근로자가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 앱이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미청구 퇴직연금을 조회하고, 간단한 절차를 걸쳐 지급을 신청하면 근로자 본인 계좌로 퇴직연금을 입금해주는 식이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상장사 합병 공시 강화된다…M&A 이유·진행 상황 알려야

      금융위원회는 기업 간 인수합병(M&A)에 대한 자본시장법 시행령과 관련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해 올 3분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기업은 M&A 추진 배경과 합병 상대·시점에 ...

    2. 2

      안 찾아간 퇴직연금 1100억…"잠자는 돈 받아가세요"

      근로자가 찾아가지 않은 채 은행에 예치된 미청구 퇴직연금이 지난해 말 기준 11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 등은 올 상반기 중 퇴직연금 적립금을 확인하고 수령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는 앱을 내놓을 예정...

    3. 3

      이복현 "고금리 장기화…부동산PF 부실 사업장 정리 신속 추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해외 부동산 투자 등 고금리 장기화에서 비롯된 잠재 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하고 긴밀한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이 원장은 3·1절 연휴 직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