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올해 첫 추가 경정(추경) 예산안으로 940억원을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

추경안에는 지하철 7호선 연장 156억원,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 고산공공도서관 공사 75억원,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 31억원 등이 포함됐다.

학교급식 45억원, 보훈명예수당 20억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10억원, 지역화폐 인센티브 2억9천만원 등도 반영됐다.

이번 추경 예산은 11∼18일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된다.

의정부시 올해 첫 추경 예산안 940억 편성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