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출퇴근 더 빨라진다"…송파갑 박정훈, 8호선 증차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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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국민의힘 서울 송파갑 후보가 5일 '출·퇴근 시간 단축을 위한 지하철 8호선 증차' 공약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박 후보는 하루 4번의 8호선 증차를 추진한다. 현재 8호선은 하루 42회로 운영 중인데, 이를 46회로 늘린다. 출근 시간인 오전 7부터 9시에 2회, 퇴근 시간인 오후 6시부터 9시에 2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약 실현을 위해 '서울시 지하철 8호선 혼잡도 개선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증차에 대한 근거를 확보하고 혼잡도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박 후보는 지하철 8호선이 출·퇴근 시간에 승객 밀집으로 인한 혼잡도가 높다고 지적했다. 특히 강동구청역에서 잠실역 구간의 출·퇴근 시간 혼잡도는 주의 단계인 130%(2023년 서울교통공사 기준)가 넘어 이용객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박 후보 측은 전했다.
이 외에도 박 후보는 또 수도권에서 겪고 있는 지하철 내 승객 밀집 문제를 장기적 관점에서 해결하기 위해, 도시철도 운영자의 혼잡도 대책 수립 의무화와 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담은 ‘도시철도법’ 개정도 추진한다.
박 후보는 “매일 출·퇴근으로 전쟁하는 직장인들에게 여유 있는 삶을 만들어 드리겠다”며 “당선 후 힘 있는 젊은 해결사로서 8호선 지하철 증차 문제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구체적으로 박 후보는 하루 4번의 8호선 증차를 추진한다. 현재 8호선은 하루 42회로 운영 중인데, 이를 46회로 늘린다. 출근 시간인 오전 7부터 9시에 2회, 퇴근 시간인 오후 6시부터 9시에 2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약 실현을 위해 '서울시 지하철 8호선 혼잡도 개선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증차에 대한 근거를 확보하고 혼잡도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박 후보는 지하철 8호선이 출·퇴근 시간에 승객 밀집으로 인한 혼잡도가 높다고 지적했다. 특히 강동구청역에서 잠실역 구간의 출·퇴근 시간 혼잡도는 주의 단계인 130%(2023년 서울교통공사 기준)가 넘어 이용객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박 후보 측은 전했다.
이 외에도 박 후보는 또 수도권에서 겪고 있는 지하철 내 승객 밀집 문제를 장기적 관점에서 해결하기 위해, 도시철도 운영자의 혼잡도 대책 수립 의무화와 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담은 ‘도시철도법’ 개정도 추진한다.
박 후보는 “매일 출·퇴근으로 전쟁하는 직장인들에게 여유 있는 삶을 만들어 드리겠다”며 “당선 후 힘 있는 젊은 해결사로서 8호선 지하철 증차 문제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