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2·3대 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와 OK저축은행이 추천한 사외이사가 이사진에 합류한다.

JB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희승 리딩에이스캐피탈 이사(51)와 이명상 법무법인 지안 대표변호사(57)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한다고 5일 발표했다. 여성 후보인 이 이사는 UBS증권 주식영업부문 대표를 지낸 자본시장 전문가다. 이 이사가 사외이사로 합류하면 JB금융 여성 사외이사는 2명으로 늘어난다. 이 변호사는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등으로 활동한 금융·인수합병(M&A) 분야 법조인이다.

사외이사 2명 선임 안건이 오는 28일 주주총회에서 통과되면 JB금융 전체 이사진은 9명에서 11명으로 늘어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