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글로벌 인재 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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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인력 지원·저출산 대응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4일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가나다순)와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업무협약(사진)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출신 인재를 육성하고, 한국의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재단이 아세안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하면 각 대학은 한국어·한국학, 경제학·경영학 등에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정규 학기 강의를 제공한다.
재단은 2020년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글로벌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아세안 출신 장학생 204명을 선발해 석·박사 과정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학부생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2025년까지 100여 명을 선발해 1인당 1년 등록금과 정착금 등 약 2300만원의 장학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이번 협약은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출신 인재를 육성하고, 한국의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재단이 아세안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하면 각 대학은 한국어·한국학, 경제학·경영학 등에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정규 학기 강의를 제공한다.
재단은 2020년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글로벌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아세안 출신 장학생 204명을 선발해 석·박사 과정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학부생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2025년까지 100여 명을 선발해 1인당 1년 등록금과 정착금 등 약 2300만원의 장학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