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저평가된 미국 주식 골라 민첩하게 비중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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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셀렉트(SELECT)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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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셀렉트 랩은 3개의 투자군을 설정하고, 거시경제(매크로) 환경에 따라 기민하게 비중을 조절해준다. 3개의 투자군은 △저평가된 이익 성장 종목군 △저평가된 가치 종목군 △저평가된 배당종목군으로 구성돼 있다.
US 셀렉트 랩의 자문은 본 넬슨(Vaughan Nelson) 자산운용사가 맡았다. 이 회사는 글로벌 톱클래스 운용사 중 하나인 나틱시스(Natixis Investment Managers)의 계열사다. 올해 1월 말 기준 텍사스주를 비롯해 미국 여러 연방주들의 비영리재단·협회·공공기관의 기금과 기업자금을 운용 중이다. 전체 운용규모만 약 21조원 수준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US 셀렉트 랩은 올해도 가장 안정적이고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주식시장에서 저평가된 소수의 우량주를 선별적으로 투자할 것”이라며 “벤치마크인 미국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 넬슨의 투자 자문과 더불어 삼성증권의 리스크관리, 리서치 및 운용역량이 합쳐져 좋은 시너지를 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며, 삼성증권 지점 방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한경우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