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투자자 스스로 종목 골라 포트폴리오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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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 인덱싱
KB증권은 투자자가 스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KB증권 다이렉트 인덱싱’을 추천했다.
다이렉트인덱싱이란 투자자가 직접 투자 목적과 성향 등을 고려해 원하는 주식 종목을 넣고 빼며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관리하는 개인맞춤형 서비스다. KB증권의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는 투자자가 직접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도록 돕는 메뉴를 갖추고 있다. 주식시장 테마 등에 따라 사전에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예시로 제시하는 ‘프리셋(Pre-Set)’이 대표적이다.
최근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방안이 발표된 데 따라 △자기자본수익률(ROE) 개선 △자본투자(CAPEX) 성장 등 관련 프리셋 3종이 추가됐다. 앞서 정책 기대감이 커지던 지난달 1일에도 KB증권은 저평가 종목 중심으로 구성한 ‘기업밸류업 저PBR&저평가주’ 프리셋을 오픈한 바 있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는 지난해 출시된 뒤 연말까지 7만여건이 넘는 전략 생성으로 고객의 맞춤형 투자구현 니즈를 확인한 바 있다. 더불어 해외주식 투자가 대중화되면서 국내·외를 넘나들며 투자를 하려는 투자자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미국주식 서비스도 오픈했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의 투자 프로세스는 △투자 전 △투자 진행 △투자 후의 단계로 구성돼 있다. 투자 전 단계에서 전략 아이디어를 ‘전략 보관함’에 여러 개 넣어두고, 모의투자(백테스팅)를 통해 포트폴리오의 세부적인 분석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투자 진행 단계에서는 만들어둔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50개 종목을 원클릭으로 일괄 매매할 수 있다. 마지막 투자 후 단계에서는 포트폴리오 재조정과 전략 변경이 원클릭으로 가능하다.
윤만철 KB증권 고객솔루션총괄본부장은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는 현재 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엠에이블(M-able)을 통해 다양한 프리셋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며 “올해는 프라이빗뱅커(PB)를 통해 대면으로도 컨설팅해주는 일임형 다이렉트인덱싱 대면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기자 case@hankyung.com
다이렉트인덱싱이란 투자자가 직접 투자 목적과 성향 등을 고려해 원하는 주식 종목을 넣고 빼며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관리하는 개인맞춤형 서비스다. KB증권의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는 투자자가 직접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도록 돕는 메뉴를 갖추고 있다. 주식시장 테마 등에 따라 사전에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예시로 제시하는 ‘프리셋(Pre-Set)’이 대표적이다.
최근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방안이 발표된 데 따라 △자기자본수익률(ROE) 개선 △자본투자(CAPEX) 성장 등 관련 프리셋 3종이 추가됐다. 앞서 정책 기대감이 커지던 지난달 1일에도 KB증권은 저평가 종목 중심으로 구성한 ‘기업밸류업 저PBR&저평가주’ 프리셋을 오픈한 바 있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는 지난해 출시된 뒤 연말까지 7만여건이 넘는 전략 생성으로 고객의 맞춤형 투자구현 니즈를 확인한 바 있다. 더불어 해외주식 투자가 대중화되면서 국내·외를 넘나들며 투자를 하려는 투자자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미국주식 서비스도 오픈했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의 투자 프로세스는 △투자 전 △투자 진행 △투자 후의 단계로 구성돼 있다. 투자 전 단계에서 전략 아이디어를 ‘전략 보관함’에 여러 개 넣어두고, 모의투자(백테스팅)를 통해 포트폴리오의 세부적인 분석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투자 진행 단계에서는 만들어둔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50개 종목을 원클릭으로 일괄 매매할 수 있다. 마지막 투자 후 단계에서는 포트폴리오 재조정과 전략 변경이 원클릭으로 가능하다.
윤만철 KB증권 고객솔루션총괄본부장은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는 현재 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엠에이블(M-able)을 통해 다양한 프리셋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며 “올해는 프라이빗뱅커(PB)를 통해 대면으로도 컨설팅해주는 일임형 다이렉트인덱싱 대면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