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츠커상 받으면 '러브콜' 쏟아진다…수상자가 설계한 국내 건축물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에도 프리츠커상 수상자가 설계한 작품이 많다. 상업시설 중 대표적인 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다. 낯선 외관으로 초기에 혹평을 받았지만 지금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패션쇼 무대가 되며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자하 하디드는 2007년 DDP 설계 공모에 당선됐는데, 여기엔 2004년 프리츠커상 수상 이력이 적잖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러리아백화점 광교는 2000년 수상자 렘 콜하스의 작품이다. 현재 진행중인 밀레니엄힐튼호텔 재건축 프로젝트를 맡을 건축가로 거론되는 것도 1990년 수상자인 노먼 포스터다.

성수영/안시욱 기자 s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