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찍었다가 급락…관련주 줄줄이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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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지분을 가진 우리기술투자는 전일보다 720원(-6.42%) 낮은 1만490원에 거래를 마쳤다.
5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인 6만9200달러대를 기록했지만 이후 6만5000달러대까지 하락했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가 21% 급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50% 이상 급등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왔다.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도 최근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은 2027년까지 150만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며 "비트코인 공급량이 2100만개로 제한돼 있는 점을 기관들이 진지하게 여기고 있다. 비트코인은 어느 때보다도 빠르게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