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도 이사 간다…코스피 이전 상장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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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파라다이스가 10년 만에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라다이스는 이달 22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 상장 승인 안건을 결정한다.
파라다이스 측은 “주총에서 안건이 가결될 시 이전 상장을 위해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라다이스는 2013년 이전 상장을 추진했으나 코스닥시장본부의 설득으로 잔류했다.
파라다이스는 올해 매출 1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9942억원, 영업이익 1458억원을 달성하며 1972년 창사 후 최대 실적을 냈다. 영업이익은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 대비 181% 늘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라다이스는 이달 22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 상장 승인 안건을 결정한다.
파라다이스 측은 “주총에서 안건이 가결될 시 이전 상장을 위해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라다이스는 2013년 이전 상장을 추진했으나 코스닥시장본부의 설득으로 잔류했다.
파라다이스는 올해 매출 1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9942억원, 영업이익 1458억원을 달성하며 1972년 창사 후 최대 실적을 냈다. 영업이익은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 대비 181% 늘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