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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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5일(현지시간) 69,00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인데스크 데이터에 따르면, 이 날 미국 동부표준시로 오전 10시경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69,208달러에 도달했다.

과거 최고가는 2021년 11월 10일에 기록한 68,990.90달러였다.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48% 급등했으며 지난 12개월 동안 187% 상승했다.

암호화폐 투자 서비스 제공업체인 비트코의 고 네트워크 책임자인 매트 발렌스웨이는 비트코인이 “검증되지 않은 영역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의 최근 급등은 4월로 예상되는 반감기와 주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로의 기관자금 유입이 주도하고 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