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동료 여경 때린 여경…공무집행방해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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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출동한 동료 여성경찰을 폭행한 현직 여경이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성남중원경찰서는 서울 강동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 순경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오전 1시 15분께 술에 취해 경기 성남시 중원구의 자택 앞에 쓰러져 있다 출동한 B 여경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보호조치를 위해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서 밀친 것일 뿐 공무 집행 방해 행위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겠다"며 "사건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A 순경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정훈 기자 ajh6321@hankyung.com
7일 경찰에 따르면 성남중원경찰서는 서울 강동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 순경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오전 1시 15분께 술에 취해 경기 성남시 중원구의 자택 앞에 쓰러져 있다 출동한 B 여경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보호조치를 위해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서 밀친 것일 뿐 공무 집행 방해 행위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겠다"며 "사건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A 순경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정훈 기자 ajh632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