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뮤지엄 농구 전시, 4주간 1.6만명 방문해 '흥행'

이랜드뮤지엄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진행하는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 vol.1>에 전국 농구팬 1만 6천명이 방문하며 흥행 실적을 기록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더 많은 대중들에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 기간을 2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전국의 농구 팬들과 더불어 유명인들도 전시를 찾았다. 전태풍, 김선형, 문성곤, 이해란, 김수인 등 전현직 프로농구선수들을 비롯해 해설위원 손대범, 해설위원 김은혜, 해설위원 최희진, 래퍼 빈지노, 배우 박해준, 코미디언 유민상 등이 방문했다.

이번 전시는 더 스니커즈(The Sneakers), 더 저지(The Jerseys), 더 어워즈(The Awards), 더 챔피온즈(The Champions), 더 빅 맨(The Big Men), 더 고트(The GOAT) 총 6개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전미농구협회 75주년 기념팀' 선수들의 실착 유니폼, 농구화, 트로피 등 150여 개의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주말 오후 2시와 오후 5시, 하루 두 차례 진행하는 도슨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전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