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초고수들, 반도체 3배 ETF·테슬라 사고 코인베이스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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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반도체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와 테슬라 등을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은 전날 미국 증시에서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 ETF(SOXL)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SOXL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수익률 3배를 추종한다.
테슬라는 순매수 종목 2위에 올랐다. 올 들어 주가가 약 28% 하락했지만, 고수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업체 팔란티어테크에도 매수세가 이어졌다. 초고수 투자자들이 전날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코인베이스와 AMD었다.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급등세에 힘입어 전날 주가가 10% 상승했다. 올 들어 주가상승률은 50%에 달한다.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가 순매도 2위에 올랐다. 전날 미국 정부의 대중 반도체 수출 제한 보도가 나오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테슬라는 순매수 종목 2위에 올랐다. 올 들어 주가가 약 28% 하락했지만, 고수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업체 팔란티어테크에도 매수세가 이어졌다. 초고수 투자자들이 전날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코인베이스와 AMD었다.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급등세에 힘입어 전날 주가가 10% 상승했다. 올 들어 주가상승률은 50%에 달한다.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가 순매도 2위에 올랐다. 전날 미국 정부의 대중 반도체 수출 제한 보도가 나오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