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 "삼성SDI의 달라진 속도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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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신한투자증권
[투자 포인트]
-최근 전기차 시장은 가격 경쟁력이 우선시된 환경. 셀 업체들은 원가 절감과 생산성 개선에 집중. 대표적인 예가 지름 46mm짜리 원통형 배터리
-삼성SDI는 46파이로 명명한 차세대 원통형 제품의 개발을 가속화해 이르면 내년부터 양산을 계획. 기존에 공개됐던 양산 계획은 2026년이었지만 1년 빨라짐.
-주식시장에서 삼성SDI의 저평가를 만들었던 가장 큰 이유는 2차전지 사업에 대한 소극적 태도였지만, 최근 1년간 확인된 유럽 확장, JV설립, 신기술 공개 등은 과거와 달라는 태도를 보여줘.
-안정적 재구조를 감안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우 현명한 오퍼레이션 전략이 될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신한투자증권
[투자 포인트]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4367억원, 영업이익 225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밑돌아. 한국법인은 인디 뷰티 브랜드 강세로 높아진 기대에 못 미쳤고, 중국을 비롯한 해외법인들은 보수적 회계처리로 비용이 늘어.
-지나간 실적보다는 앞으로의 실적에 집중해야. 한국법인은 일본으로의 수출 고객사들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중국법인은 이센그룹 생산물량이 VJ로 이관되고 있지만 신규 오더가 붙어 매출 감소를 상쇄하는 중.
-화장품 업종 내 ODM사에 대한 긍정적 매수 관점을 유지하지만, 코스맥스는 ODM사 중에서는 다소 후순위.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대신증권
[투자 포인트]
-‘사랑의 불시착’, ‘푸른바다의 전설’ 등을 쓴 박지은 작가의 ‘눈물의 여왕’이 오는 9일부터 방영. ‘내조의 여왕’, ‘역전에 여왕’에 이은 박지은 작가의 세 번째 ‘여왕 시리즈’로, 화제성과 수익성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
-작년 주가 부진은 2018년 이후 가장 낮은 시청률, TV 광고 부진으로 업종 전반적으로 주가 흐름이 좋지 못했던 탓.
-올해 들어 시청률 반등이 시작됐으며, TV 광고는 4월 총선이 종료된 뒤 광고시장 성수기와 7~8월 올림픽이 맞물리면서 반등할 전망.
투자의견 : 매수→중립(하향) / 하나증권
[투자 포인트]
-JB금융은 지난 3년 동안 큰 폭의 순이자마진(NIM) 개선과 주주환원율 확대 등으로 주가가 업종 평균 상승률을 크게 초과.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현상이 계속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
-저원가성 예금 축소 및 대손비용률 상승에 따라 틈새시장을 겨냥한 핵심사업 확대 전략에 제동이 걸려 향후 NIM이 주춤할 가능성 높아.
-비교적 양호한 자본비율에도 배당가능이익이 적어 시장의 기대만큼 주주환원율을 추가로 상향하기 쉽지 않아.
-주요 주주의 지분율 상황을 감안하면 자사주 매입 시에도 이를 전부 소각하지 못할 공산이 크다는 판단.
-다만 작년 7월 금융비교플랫폼 판다에 450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12월에는 외국인해외 송금 플랫폼 한패스에 170억원 투자를 결정. 핀테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플랫폼 채널 전략을 강화 중. 가시적 성과 확인되면 멀티플 확대 가능.
투자의견 : 매수(유지) / KB증권
[투자 포인트]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치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095억원, 영업이익은 104% 늘어난 76억원을 제시.
-분기 영업이익률이 2022년 1분기 1.6%에서 작년 1분기 3.9%로 높아진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6.9%로 추정되는 등 명확한 실적 개선 흐름이 확인되고 있어. 전방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이 종료됨에 따라 가동률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기 때문.
-와이솔의 RF필터는 삼성전자와 중화권 기업들의 스마트폰에 공급되는 중으로, 특히 올해 1분기에는 갤력시S24 판매 호조 영향으로 삼성전자향 매출이 돋보일 전망.
-가격 상승에 실적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던 IC 소자 가격이 안정화되는 데다. 올해는 내재화비율을 80%까지 높일 것으로 추정돼.
한경우 기자 case@hankyung.com
삼성SDI – “달라진 속도감”
📈목표주가 : 50만원→55만원(상향) / 현재주가 : 41만20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신한투자증권
[투자 포인트]
-최근 전기차 시장은 가격 경쟁력이 우선시된 환경. 셀 업체들은 원가 절감과 생산성 개선에 집중. 대표적인 예가 지름 46mm짜리 원통형 배터리
-삼성SDI는 46파이로 명명한 차세대 원통형 제품의 개발을 가속화해 이르면 내년부터 양산을 계획. 기존에 공개됐던 양산 계획은 2026년이었지만 1년 빨라짐.
-주식시장에서 삼성SDI의 저평가를 만들었던 가장 큰 이유는 2차전지 사업에 대한 소극적 태도였지만, 최근 1년간 확인된 유럽 확장, JV설립, 신기술 공개 등은 과거와 달라는 태도를 보여줘.
-안정적 재구조를 감안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우 현명한 오퍼레이션 전략이 될 것으로 판단.
코스맥스 - “지나간 실적 대비 높아진 톤”
📉목표주가 : 16만2000원→15만원(하향) / 현재주가 : 10만33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신한투자증권
[투자 포인트]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4367억원, 영업이익 225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밑돌아. 한국법인은 인디 뷰티 브랜드 강세로 높아진 기대에 못 미쳤고, 중국을 비롯한 해외법인들은 보수적 회계처리로 비용이 늘어.
-지나간 실적보다는 앞으로의 실적에 집중해야. 한국법인은 일본으로의 수출 고객사들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중국법인은 이센그룹 생산물량이 VJ로 이관되고 있지만 신규 오더가 붙어 매출 감소를 상쇄하는 중.
-화장품 업종 내 ODM사에 대한 긍정적 매수 관점을 유지하지만, 코스맥스는 ODM사 중에서는 다소 후순위.
스튜디오드래곤 – “여왕님은 뵈어야지”
📋목표주가 : 7만8000원(유지) / 현재주가 : 4만205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대신증권
[투자 포인트]
-‘사랑의 불시착’, ‘푸른바다의 전설’ 등을 쓴 박지은 작가의 ‘눈물의 여왕’이 오는 9일부터 방영. ‘내조의 여왕’, ‘역전에 여왕’에 이은 박지은 작가의 세 번째 ‘여왕 시리즈’로, 화제성과 수익성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
-작년 주가 부진은 2018년 이후 가장 낮은 시청률, TV 광고 부진으로 업종 전반적으로 주가 흐름이 좋지 못했던 탓.
-올해 들어 시청률 반등이 시작됐으며, TV 광고는 4월 총선이 종료된 뒤 광고시장 성수기와 7~8월 올림픽이 맞물리면서 반등할 전망.
JB금융 – “양호한 자본비율에도 배당 가능 여력은 많지 않아”
📉목표주가 : 1만4500원(유지) / 현재주가 : 1만401000원투자의견 : 매수→중립(하향) / 하나증권
[투자 포인트]
-JB금융은 지난 3년 동안 큰 폭의 순이자마진(NIM) 개선과 주주환원율 확대 등으로 주가가 업종 평균 상승률을 크게 초과.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현상이 계속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
-저원가성 예금 축소 및 대손비용률 상승에 따라 틈새시장을 겨냥한 핵심사업 확대 전략에 제동이 걸려 향후 NIM이 주춤할 가능성 높아.
-비교적 양호한 자본비율에도 배당가능이익이 적어 시장의 기대만큼 주주환원율을 추가로 상향하기 쉽지 않아.
-주요 주주의 지분율 상황을 감안하면 자사주 매입 시에도 이를 전부 소각하지 못할 공산이 크다는 판단.
-다만 작년 7월 금융비교플랫폼 판다에 450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12월에는 외국인해외 송금 플랫폼 한패스에 170억원 투자를 결정. 핀테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플랫폼 채널 전략을 강화 중. 가시적 성과 확인되면 멀티플 확대 가능.
와이솔 – “실적 개선 흐름 본격화”
📈목표주가 : 1만원→1만1000원(상향) / 현재주가 : 708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KB증권
[투자 포인트]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치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095억원, 영업이익은 104% 늘어난 76억원을 제시.
-분기 영업이익률이 2022년 1분기 1.6%에서 작년 1분기 3.9%로 높아진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6.9%로 추정되는 등 명확한 실적 개선 흐름이 확인되고 있어. 전방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이 종료됨에 따라 가동률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기 때문.
-와이솔의 RF필터는 삼성전자와 중화권 기업들의 스마트폰에 공급되는 중으로, 특히 올해 1분기에는 갤력시S24 판매 호조 영향으로 삼성전자향 매출이 돋보일 전망.
-가격 상승에 실적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던 IC 소자 가격이 안정화되는 데다. 올해는 내재화비율을 80%까지 높일 것으로 추정돼.
한경우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