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의 땅 인도로"...골드만삭스, 주식·채권·루피화 강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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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인도 증시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제시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인도 증시가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점을 지적하며 "인도는 주식, 채권, 루피 전망이 모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날 수닐 코울 골드만삭스 부사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인도 기업들의 실적 성장을 강조하며 올해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인도 증시가 20% 이상 오른 이유는 기업들의 수익 성장 때문"이라며 "니프티50 상승 랠리의 대부분은 기업 이익에 의해 주도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도 증시가 급격히 오른 만큼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해당 리스크를 상쇄할 만큼의 강한 실적 성장세가 결국 지수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인도 증시의 주요 지수인 니프티50은 전년 동기 대비 27% 이상 오른 상태다.
이를 두고 코울 부사장은 "다음 달 인도 총선을 앞두고 최근 자금 유입이 일시적으로 정체된 상태지만 선거가 끝나면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며 "인도 채권이 6월에 JP모간 채권 지수에 포함될 경우 채권시장 랠리까지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CNBC)
홍성진외신캐스터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인도 증시가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점을 지적하며 "인도는 주식, 채권, 루피 전망이 모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날 수닐 코울 골드만삭스 부사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인도 기업들의 실적 성장을 강조하며 올해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인도 증시가 20% 이상 오른 이유는 기업들의 수익 성장 때문"이라며 "니프티50 상승 랠리의 대부분은 기업 이익에 의해 주도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도 증시가 급격히 오른 만큼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해당 리스크를 상쇄할 만큼의 강한 실적 성장세가 결국 지수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인도 증시의 주요 지수인 니프티50은 전년 동기 대비 27% 이상 오른 상태다.
이를 두고 코울 부사장은 "다음 달 인도 총선을 앞두고 최근 자금 유입이 일시적으로 정체된 상태지만 선거가 끝나면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며 "인도 채권이 6월에 JP모간 채권 지수에 포함될 경우 채권시장 랠리까지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CNBC)
홍성진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