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9%…국민의힘 37%·민주당 31% '경합' [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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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긍정 이유 1위 2주째 '의대 정원 확대'
국힘 3%p↓·민주 2%p↓…무당층 19%
"조국혁신당, 新 정당 중 가장 큰 존재감"
국힘 3%p↓·민주 2%p↓…무당층 19%
"조국혁신당, 新 정당 중 가장 큰 존재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마친 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01.36059117.1.jpg)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 긍정 평가는 전주와 같은 3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1%포인트 오른 54%였다. 어느 쪽도 아님은 2%, 모른/응답거절은 4%였다.
![출처=한국갤럽](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01.36059124.1.png)
![출처=한국갤럽](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01.36059123.1.png)
이어 조국혁신당 6%,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진보당·그 외 정당 각각 1%였다.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19%다. 한국갤럽은 "조국 신당은 이번 첫 조사에서 6%의 지지를 받아, 올해 새로이 등장한 정당 중 가장 큰 존재감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원 선거 결과 기대에 대해선 여당 다수 당선이 39%, 제1야당 다수 당선 35%, 제3지대 다수 당선 16% 순이었다. 여당 대 범야권 구도로 보면 39% 대 51%다. 한국갤럽은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에서는 '여당 승리'가 60%를 웃돌고 40대에서는 '제1야당 승리'가 54%로 두드러졌지만, 다른 연령대의 지향성은 상대적으로 흩어졌다.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의 67%는 국민의힘, 진보층의 65%는 더불어민주당 승리를, 중도층에서는 세 가지 주장으로 갈렸다"고 분석했다.
비례대표 투표 의향에 대해선 국민의힘 비례정당 37%, 더불어민주당 중심 비례연합정당 25%, 조국혁신당 15%, 개혁신당 5%, 새로운미래·녹색정의당 각각 2%, 그 외 정당 1%이었다. 부동층은 13%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4.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