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메가터치, 삼성SDI 전고체 배터리 양산...충·방전 핀 공급사 부각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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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터치의 주가가 강세다. 삼성SDI가 "올 상반기 전고체 배터리 양산 규모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 10시 19분 메가터치는 전일 대비 9.28% 상승한 5,180원에 거래 중이다.
고주영 삼성SDI 부사장은 전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더배터리 컨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기술 퀀텀점프가 필요한데, 그게 바로 전고체 배터리"라고 밝혔다.
삼성SDI는 이날 인터배터리에서 업계 최고 에너지 밀도인 900Wh/L 전고체 배터리의 구체적인 양산 준비 로드맵을 공개했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고객과 협의를 거쳐 샘플을 제공하고, 2027년부터는 양산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도 기자들과 만나 "전고체 배터리 개발 프로젝트는 잘 진행 중"이라며 "2027년 양산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터치는 2차전지 활성화 공정에 활용되는 충·방전 핀을 배터리 제조사 3사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에 납품하고 있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
8일 10시 19분 메가터치는 전일 대비 9.28% 상승한 5,180원에 거래 중이다.
고주영 삼성SDI 부사장은 전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더배터리 컨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기술 퀀텀점프가 필요한데, 그게 바로 전고체 배터리"라고 밝혔다.
삼성SDI는 이날 인터배터리에서 업계 최고 에너지 밀도인 900Wh/L 전고체 배터리의 구체적인 양산 준비 로드맵을 공개했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고객과 협의를 거쳐 샘플을 제공하고, 2027년부터는 양산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도 기자들과 만나 "전고체 배터리 개발 프로젝트는 잘 진행 중"이라며 "2027년 양산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터치는 2차전지 활성화 공정에 활용되는 충·방전 핀을 배터리 제조사 3사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에 납품하고 있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