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살아가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입력2024.03.08 18:46 수정2024.03.09 01:20 지면A1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마시 코트렐 홀·엘리자베스 엑스트롬 지음 노년기에 이르러 그동안 노력해 온 것이 열매를 맺으며 삶을 꽃피우는 노장들이 있다. ‘내셔널 크리스토퍼상’을 받은 노년학자와 생물학자가 황혼을 삶의 절정기로 만든 그들의 비밀과 우리 몸과 뇌가 어떻게 나이 드는지를 설명한다. (김한슬기 옮김, 웨일북, 372쪽, 1만85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퇴근 후 집안일로 '2차 출근'하는 인생 녹초가 된 채 퇴근한 당신, 휴식을 찾아 집에 돌아왔지만 ‘두 번째 출근’이 기다리고 있다. 산더미처럼 쌓인 설거지와 빨래, 발 디딜 틈 없이 잡동사니가 널브러진 바닥이 “이제 왔느냐... 2 [책마을] 인류는 타고난 패턴 탐구자 '자폐인' 덕에 발전했다 알은 네 살이 될 때까지 말을 하지 않았다. 사람에게 관심이 적었고, 패턴을 발견하는 데 열중했다. 말을 시작한 뒤에는 사물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려고 주변 사람에게 끊임없이 질문했다. 교사들은 알의 끝없는 질문... 3 [책마을] 성공까지 버티는 것도 '금수저 특권' ‘싸구려 커피’로 B급 감성을 노래한 가수 장기하는 알고 보면 대형 서점 창업주의 손자다. 말춤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싸이의 부친은 반도체 종합 장비 기업 대표이다.이들의 공통점은 중산층 이상...